청도 범농협·조합 체육대회, 우의 다지며 소통·화합 시간

지난 19일 청도군 관내 범농협 및 조합 임직원과 내빈들이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청도군지부 제공>

경북 청도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차용대·새청도농협 조합장)는 지난 19일 모계고 관재관에서 관내 농·축협, 산림조합 등 임직원 250여 명이 참가해 2022년 범농협·조합 한마음체육대회를 열고 협동조합 간 협력 및 임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원과 군의원을 비롯해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 박병희 대구농협 본부장, 손원영 대구농협 영업본부장, 성상제 산림조합 대구경북본부장 등 내빈들도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새청도농협과 매전농협이 족구경기와 윷놀이 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또 내년 1월1일로 다가온 고향사랑기부금제의 원활한 정착과 시행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김진성 농협 청도군지부장과 조합장들은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청도군 관내 범농협·조합 임직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