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이태원 참사 대구시민추모행동' 대구 동성로서 추모 집회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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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3 20:10  |  수정 2022-11-23 20:12  |  발행일 2022-11-23
10·29 이태원 참사 대구시민추모행동 대구 동성로서 추모 집회
23일 오후10.29 참사 희생자 추모집회가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열렸다.

대구시민추모행동은 23일 대구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추모 집회를 개최했다.

추모 행동은 참사 당시 첫 신고 시간을 기억하기 위해 오후 6시 34분에 시작됐다.

집회에는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정당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발언과 추모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우리의 애도는 끝나지 않았다"며 "이태원 참사 국가의 책임이다.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집회 전 대구시민추모행동은 정부의 책임 있는 참사 수습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쯤에는 소방노조 측에서 '7만 소방관 지키기 범국민 서명운동'을 개최했다.

서명운동을 진행하던 한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 정부는 현장 하위직 소방관들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글·사진=이동현기자 shinea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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