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완만히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 각 2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30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7만3천24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09명이다.
사망자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1명, 80대 이상 3명이다. 이 중 2명은 미접종자, 1명은 1·2차 접종자, 2명은 4차 접종자였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8.6%이다.
경북에서는 2천8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는 포항 563명, 구미 431명, 경산 390명, 경주 260명, 안동 194명, 김천 178명, 칠곡 112명, 영주 95명, 상주 86명, 영천 83명, 예천 69명, 문경 56명, 의성 49명, 울진 49명, 영덕 46명, 청송 31명, 청도 28명, 봉화 27명, 고령 25명, 성주 19명, 영양 16명, 군위 14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828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5만3천6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총 2천683만7천840명이 됐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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