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마지막 무대…메트로폴리탄 오페라컴퍼니의 '시네마 인 재즈'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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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7 15:59  |  수정 2022-11-27 15:59  |  발행일 2022-11-28 제21면
메트로폴리탄오페라컴퍼니
메트로폴리탄오페라컴퍼니의 공연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펄스
재즈 밴드 '펄스'의 공연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는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마지막 무대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퍼니의 '시네마 인 재즈'를 30일 오후 7시30분 청룡홀에서 연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 예술단체를 발굴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컴퍼니는 예술단체 공연 공모를 통해 선정돼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합창단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컴퍼니(M.O.C)'와 재즈 밴드 '펄스(Pulse)'가 함께 출연한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컴퍼니는 '오페라의 도시' 대구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모여 2017년 전문 오페라합창단으로 창단했다. 이후 젊은 예술인의 패기와 열정, 뛰어난 기량을 더해 오페라 음악뿐 아니라 크로스 오버 앙상블 등 다채로운 색깔을 가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펄스(Pulse)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다'라는 뜻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음악이라는 끈을 통해 함께 호흡하며 웃고 즐기고 때로는 슬픔을 나누기도 하는 대중적인 재즈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공연에선 영화 '시네마 천국'의 '사랑의 테마',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문 리버'를 비롯해 '피노키오'의 '당신이 별에게 소원을 빌 때' 등 영화 음악 10곡을 재즈 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해 연주하며, 영상과 어우러진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1만원. (053)584-871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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