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 '보컬리스트 정은주 재즈 프로젝트'…30일 대구콘서트하우스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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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  수정 2022-11-29 07:56  |  발행일 2022-11-2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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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기획 공연 '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무대에 오르는 보컬리스트 정은주.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올해 마지막 '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 공연으로 '보컬리스트 정은주 재즈 프로젝트'를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그랜드홀 무대에 올린다.

'아름다운 마지막 수요일' 시리즈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대구콘서트하우스의 기획공연이다. 이날 무대는 성악을 전공해 풍성한 성량을 가진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클래식 피아노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실력의 피아니스트 홍진표, 풍부한 톤과 섬세한 연주를 선보이는 베이시스트 오동규, 강렬한 리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드러머 전은총, 세련된 연주를 선보이는 색소포니스트 김정희가 함께하는 재즈 퀸텟이 무대를 꾸민다.

공연은 따뜻한 재즈 음악으로 무대를 휘감는 재즈 앙상블의 매력과 이들이 선보이는 강렬한 리듬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재즈 앙상블이 선사하는 한국 가곡과 대중가요, 민요 등 시민들이 친숙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재즈의 맛을 곁들인 한국 가곡과 민요 등 과거와 현재를 잇는 음악과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5천원. (053)250-14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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