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앙상블 노이슈타드와 함께하는 위트클래식'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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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  수정 2022-11-28 15:53  |  발행일 2022-11-29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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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양아트센터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출연하는 앙상블 노이슈타드. <아양아트센터 제공>

아양아트센터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앙상블 노이슈타드와 함께하는 위트클래식'을 30일 오후 7시30분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연다.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젊은 예술인으로 구성된 '앙상블 노이슈타트'와 함께한다. 앙상블 노이슈타트는 클래식의 다양성을 추구하며 장르 제약 없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피아노 콰르텟에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까지 포함된 독특한 구성은 '새로운 도시'라는 뜻의 팀 이름처럼 일반적인 틀에 머무르지 않겠다는 노이슈타트의 이념이 담겨있다.

앙상블 노이슈타트의 이진하(바이올린), 정성욱(비올라), 이희수(첼로), 양재관(플루트), 황요한(클라리넷), 이상준(타악기)이 출연한다.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허은정, 바리톤 정제학, 피아니스트 신재민이 함께한다.

공연은 크리스티나 맥퍼슨의 '왈칭 마틸다'를 시작으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슈테판 콘츠의 '새로운 만족', 조지 거슈윈의 '강아지 산책', 앙상블 노이슈타드의 타악기 연주자인 이상준이 작곡·편곡한 '블랙 로즈마리', '마요르' 등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허은정, 바리톤 정제학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이하이의 '한숨' 등 클래식뿐만 아니라 대중음악도 선보인다.

무료 공연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053)230-3316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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