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DAC 문화가 있는 날'…수능 수험생을 위한 격려와 응원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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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15:47  |  수정 2022-11-29 15:47  |  발행일 2022-11-30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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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정소민.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올해 마지막 DAC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인터루드, 새로운 시작을 위한 간주곡'을 30일 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연다.

DAC 문화가 있는 날은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를 위한 마련된 공연이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그들이 역량을 맘껏 펼치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은 대입 수학능력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의 가족들을 위한 음악회로 준비했다. 소프라노 정소민·최윤희·박선희, 바리톤 김원주·유광준과 피아니스트 서인애, 클래식 기타리스트 곽진규가 고3 청소년기를 지내온 자신들의 경험담과 함께 음악을 전할 예정이다.

1부는 수험생에 대한 격려와 꿈에 관한 이야기를, 2부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 수험생의 꿈을 위한 응원을 노래에 담아 연주한다. '수고했어, 오늘도', 'Felicidade', '말하는 대로', '신호등', '촛불 하나' 등 익숙한 대중음악을 연주한다.

전석 1만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은 공연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053)606-613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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