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 한해 달성을 빛낸 '군정 혁신 베스트 10'에 선정된 이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
대구 달성군은 올해 달성을 빛낸 '군정 혁신 베스트 10'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정 혁신 베스트 10'은 참여와 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의 혁신 등 군정 업무 전반에서 혁신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를 보인 군 우수 시책 10개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올해 최고의 대상 사업은 희망지원과의 '고독사 제로(ZERO)! 손에 손잡고, 함께 빛나는 달성!'이 뽑혔다.
이 사업은 네이버와 협업해 고독사 위험군을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자동안부전화시스템이다.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해 안전 확인 체계를 마련한 데 이어, 독거 중장년과 저소득 부자가정에 매주 반찬을 지원하는 '온기한끼 지원사업', 취약가구 기념일에 케이크, 화분, 치킨쿠폰 등을 지원하는 '함께 찾아갑니데이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함께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최우수는 건설과의 '송해공원 더 편리하고, 보다 안전하게'와 도시계획과의 '달성, 고령 첫 경관상생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송해공원 더 편리하고, 보다 안전하게'는 관광객이 많은 송해공원의 좁은 진입도로를 넓히고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했다.
이에 따라 지방 산업단지로 출퇴근 하는 차량과 송해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군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달성, 고령 첫 경관상생 사문진교 야간경관개선사업'은 달성~고령 간 상생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첫 사업으로 행안부에서 특별교부세를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화원청춘 옥상 연구소' △정원도시 달성! 어디에 가든(garden)~ 어디를 가든(garden)~ △내 그림으로 빛나는 달성의 교통질서 △건강한 자연생태계 유지를 위한 옥포 △옥연지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퇴치행사 △군민과 함께 빛난 대회 개최를 통한 주민 화합 달성(함께 빛난 달성) 등이 군정혁신 베스트10에 선정돼 해당 부서가 상장을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열린 군정을 실현해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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