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아트센터 아모르 소사이어티 후원의 밤…'싱어게인 2 ' 톱 3 윤성 출연

  • 최미애
  • |
  • 입력 2022-12-07 16:01  |  수정 2022-12-07 16:23  |  발행일 2022-12-08 제12면
2022120701000229400008784
가수 윤성.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2120701000229400008781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2120701000229400008782
첼리스트 배원.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2120701000229400008783
피아니스트 최훈락. 달서아트센터 제공
2022120701000229400008785
지휘자 이동신.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는 DSAC 문화 나눔 프로젝트로 2022년 아모르 소사이어티 후원의 밤 '아모르 콘서트'를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연다.

'아모르 콘서트'는 지난해 4월 창립된 달서문화재단 후원회 '아모르 소사이어티'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음악회다. 올해는 강서소방서와 연계해 소방관 및 가족들을 초청한다. 무료 공연으로 진행해 문화소외계층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무대는 이동신이 지휘와 해설,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이 연주를 맡는다. 협연으로는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첼리스트 배원, 피아니스트 최훈락,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JTBC '싱어게인2' TOP3에 빛나는 가수 윤성이 출연한다.

'심포니&록'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공연 1부는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이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연주하며 시작한다. 이어 영화 '쉰들러 리스트' OST 'Theme from Schindler's List', 몬티의 '차르다시'와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영화 '위험한 달빛' 주제곡 '바르샤바 협주곡'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민다. 이어 2부에선 정현규의 '길 위에서'부터 김광석의 '일어나',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 등 윤성이 '싱어게인2'에서 선보인 곡과 윤성의 신곡 '사랑은 결국 거짓말'까지 록과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편곡된 가요를 윤성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아모르 소사이어티 후원을 통해 연중 바쁜 일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이번 콘서트 외에도 의미 있는 후원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석 초대. (053)584-8719,87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