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협박 문자' 관련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 압수수색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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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07 15:51  |  수정 2022-12-07 19:48  |  발행일 2022-12-07 제0면
압수수색2
경찰이 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포항지역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경북경찰청은 7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포항지역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경찰관 약 40여명을 화물연대포항지역본부 사무실과 천막농성장 등에 보내 총파업 기간 화물연대 지도부가 운송사 관계자에게 협박 문자를 보낸 의혹과 관련해 증거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화물연대 지역본부에 대한 경찰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BCT 운송사 대상 협박문자 발송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과 지난1일 BCT 운송사에 대해 '파업에 동참하지 않으면 응징하겠다'는 협박문자가 발송돼 경찰은 특수협박 등 혐의로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되는 자료를 토대로 범죄혐의를 집중 수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무복귀자, 비조합원 등에 대한 보복범죄는 주동자·배후자를 철저히 수사해 끝까지 추적할 것이다. 이와 함께 보복범죄와 관련한 피해자 보호조치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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