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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도 안내 포스터.(경산시 제공) |
경북 경산시는 다음달부터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요금을 할인해준다.
경산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확대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버스나 지하철 이용 전후 800m 미만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하면 이동 거리에 비례해 1회당 최대 45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다.
월 15회 이상 최대 44회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시 요금 2천원 미만은 최대 250원, 2천~3천원은 최대 350원, 3천원 이상은 최대 45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앱을 실행한 후 '출발' 버튼을 클릭하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이동 후 대중교통 승하차때 알뜰교통카드를 태그해야한다. 목적지 도착 후에는 '도착' 버튼을 누르면 된다.
알뜰교통카드는 인터넷(www.alcard.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알뜰카드 앱을 다운받아 카드 등록을 마쳐야 마일리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체크카드·모바일카드 모두 가능하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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