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효목새마을금고, 효목1동 아이들 위해 2천500만원 지원

대구 동구 효목새마을금고는 효목1동에서 태어나고 현재까지 주소지를 둔 아이들을 위해 2천500만원을 지원했다. (대구 동구청 제공)

대구 동구 효목새마을금고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말까지 효목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출산 장려금 및 출산축하물품 등 총 2천 5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지급 대상은 효목1동에 출생신고를 하고 현재까지 주소를 둔 17가구다.

지난해에는 첫째 아이 70만원, 둘째 120만원, 셋째 200만원을 지급해 총 2천100만원 상당의 출산 장려금 및 물품을 22가구에 지원했지만, 올해는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으로 지원 폭을 넓혔다. 특히 셋째는 전년과 같은 200만원을 지급했다.

홍재곤 효목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효목새마을금고 자체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리 동에 태어나는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가족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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