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로 4개 구간 '결빙'으로 통제, 오전 9시10분 기준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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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1 09:21 | 수정 2022-12-21 09:21 | 발행일 2022-12-21

대구에 내린 눈으로 인해 일부 도로가 결빙으로 통제됐다.

2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대구지역 도로 4개 구간이 도로 결빙으로 통제됐다.

우선 팔공산 순환도로 파계삼거리~봉황사 입구 8.3km 구간이 이날 오전 8시부터 통제됐으며, 달성군의 홈실재 지방도 화남명곡~옥포 용연사 5km 구간도 오전 8시 5분부터 결빙으로 통제 조치됐다.

또 달성군 헐티재 지방도 달성가창오리~헐티재 정상 10km 구간이 이날 오전 8시 25분부터 통제됐다.

이날 오전 9시8분부터는 팔공산 순환도로 서촌초등~파계삼거리 2km 구간도 통제됐다.

한편, 이날 오전 대구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강설로 인해 길이 미끄러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안전운전을 해달라. 보행자는 낙상사고에 유의해달라"고 알렸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