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 생각] 인상주의

  • 도성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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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6  |  수정 2022-12-26 06:51  |  발행일 2022-12-26 제25면

[성현 생각] 인상주의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피부는 20대부터 노화가 시작되어 30세 전후로 급격하게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30대부터 얼굴 근육이 굳어지고 이후로 10년간 어떤 표정을 자주 짓는가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으로 고착된다는 것이다. 태어날 때 얼굴은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것이겠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어떤 표정을 자주 짓는가가 그의 얼굴과 인상을 바꾸게 된다. 결국 대인관계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자신의 얼굴에 흔적으로 남아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평소 부정적인 생각과 불만들이 얼굴을 통해 자주 표현되고 있다면 '인상 주의' 표지판을 곁에 걸어두고 좀 더 긍정적인 자세로 표정을 바꾸어보자. 인상 주의!

도성현〈blog.naver.com/superd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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