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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인 28일 재개장하는 대구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아래 '신천 스케이트장'이 막바지 손님 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대구시 제공> |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만에 재개장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도심 속 온가족이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천 스케이트장을 27일 개장한다고 26일밝혔다.
2019년 개장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신천 스케이트장은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동편)에 설치돼 있으며, 내년 2월15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되는 신천스케이트장의 경우 스케이트 대여료는 시간당 1천원, 썰매는 하루 3천원의 대여료만 내면 한다.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1천620㎡)과 민속썰매존(675㎡)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점과 휴게실, 대여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다만 별도의 주차공간은 없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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