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연말연시 화재 취약대상 현장 지도 방문 실시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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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27 15:48 | 수정 2022-12-27 15:49 | 발행일 2022-12-27

영주소방서가 27일 연말연시 화재 취약대상 현장 지도 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주소방서 제공>

영주소방서가 27일 연말연시를 맞아 청하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지도 방문에서 소방서측은 △소방시설 및 피난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유사 화재사례 전파 및 자율안전관리 사항 당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 고휘도 반사 테이프를 부착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피난구 바닥 유도 표지 및 피난 유도 테이프 부착 등을 통해 화재 안전성 개선 활동도 펼쳤다.

이인중 서장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작동 유지관리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화재 취약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화재 예방 안전의식 지도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