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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트라베이시스트 김지정. 프란츠클래식 제공 |
콘트라베이시스트 김지정의 귀국 독주회가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김지정은 계명대를 졸업한 후 독일 베를린국립음대 학사과정, 쾰른 국립음대에서 솔로 및 실내악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또한 동 대학 오케스터첸트룸에서 오케스트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독일 유학 당시 함부르크 심포니에서 인턴 단원을, 뮌스터 극장, 하겐 극장 등 여러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단원으로 연주 활동을 펼쳤다.
프란츠클래식이 주관을 맡은 김지정의 이번 독주회는 독주 악기로서의 콘트라베이스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콘트라베이스의 파가니니'라고 불리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보테시니의 '슬픈 로망스', 반할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 라장조', 니노 로타의 '디베르티멘토 콘체르탄데' 등 고전 시대부터 낭만·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콘트라베이스 작품을 한 번에 보여준다. 반주에는 피아니스트 신경은이 함께한다.
전석 초대. 자세한 정보는 프란츠클래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0507-1338-2389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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