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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2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식산업지구 내 대규모 아웃렛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경산시 제공) |
조현일 경산시장이 "짧은 기간에 대규모 아웃렛 유치 17만 시민 서명을 달성한 경산시민의 놀라운 저력과 경산 발전에 대한 간절한 염원에 우리 1천300여명의 직원이 답할 차례다"며 경산지식산업지구내에 아웃렛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시장은 2일 오전 9시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지금껏 경산 역사에서 한 번도 걸어보지 못한 대형 아웃렛 유치와 경산을 ICT벤처창업도시로 도약시킬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또 "출근이 설레고 기대되는 일터를 만들어 공무원 개개인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 8시에는 경산시의회 의원, 보훈·안보 단체장, 기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를 했다.
한편,경산시는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팔공산 갓바위를 찾은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단계에 준하여 초기 대응한 결과, 사고없이 무사히 새해맞이를 마무리했다.
새해 첫날 팔공산 갓바위에는 8천557명이 방문했고, 일출을 보기 위해서는 2천657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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