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영 에이텍 대표, 고향사랑기부제 '영주 1호 기부자'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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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3 15:41  |  수정 2023-01-03 15:42  |  발행일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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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영주 1호 기부자 신승영 주에이텍 대표이사. 영주시 제공

신승영 <주>에이텍 대표가 경북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 원을 기부하면서 '영주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영주시 안정면 출신인 신 대표는 평소 남다른 애향심을 보이면서 지역사회 발전 및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왔다.

그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처음 시행된 가운데 1인당 연간 기부액 최고 한도(500만 원)를 온라인(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했다.

신 대표는 "고향을 떠나 지역의 발전을 위해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져 우리 고향 영주에 많은 기부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출향인사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최초 기부자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승영 대표님의 뜻깊은 기부를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에이텍은 1993년에 설립된 교통요금 징수 시스템 및 산업용 디스플레이 제품을 주로 생산하는 IT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에이텍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일하기 좋은 기업,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 등을 통해 '가족같은 기업'이란 모토를 실현한 우수 중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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