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고향 사랑기부제 1호는 경북, 2호는 강원 거주자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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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1-04 17:48 | 수정 2023-01-04 17:48 | 발행일 2023-01-04

대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1~2호가 탄생했다.

대구 동구청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 1호는 기부자는 경북도 거주자, 2호 기부자는 강원도 거주로 각각 10만 원씩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 할 수 있다.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의 첫 문을 열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 첫걸음을 뗀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 고향 동구를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