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구미 진평동 빌라서 40대 배달기사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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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09 16:50  |  수정 2023-01-09 16:59  |  발행일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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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경찰서 전경.

9일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40대 배달 기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5분쯤 구미 진평동 모 빌라에서 40대 중반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빌라에 사는 지인이 "A씨와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A씨는 숨져 있었고,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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