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눈·비 예보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 감소할 듯…대구~서울 3시간 30분

  • 강승규
  • |
  • 입력 2023-01-14 11:13  |  수정 2023-01-16 08:25  |  발행일 2023-01-14
정오때 가장 혼잡
KakaoTalk_20230114_110704705
14일 정오 기준 주요 도시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제공

토요일인 14일은 눈·비가 예보돼 고속도로 교통량도 평소 주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0만대로 예상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7~8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되고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른 뒤 오후 7~8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예측된다.

오전 10시20분 각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46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 눈·비 예보에 교통량은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강승규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