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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4호선 대구 혁신동~경산 하양읍 남하리 단간 확장사업.(경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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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협석리 국도 25호선 회전교차로 설치사업.(경산시 제공) |
출·퇴근시간대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고있는 대구 동구 혁신동~경산시 하양읍 남하리 국도 4호선 2.7㎞구간이 왕복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된다.
경산시는 이 구간 확장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에 포함돼 사업비 200억원이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개선사업은 취약한 도로구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크거나 교통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구간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전액 국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와 경산시·영천시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국도4호선은 미확장 병목구간(대구 혁신동~하양 은호리·총 4.9㎞)으로 인해 출·퇴근시간대 상습 교통정체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경산지식산업지구·영천 경마공원 등 인접지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경산시는 남하리~은호리 구간 국도 확장사업에도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국도 개선사업에는 경산시 남천 협석리 국도 25호선 회전교차로 설치사업도 반영돼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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