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 '몸으로 예술 놀이' 프로그램 운영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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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24 11:37  |  수정 2023-01-24 11:47  |  발행일 2023-01-18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 교육

호기심과 창의성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 높일 기회
영주시
영주시가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몸으로 예술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신나는 음악에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또 친구들과 함께해서 너무 재미있어요"

최근 영주시 '아이! 신나 실내놀이터'가 운영 중인 '몸으로 예술 놀이'에 참가한 한 어린이의 반응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현대무용단 초대 예술감독 등을 역임한 홍승엽 현대 무용가가 이끄는 '몸으로예술놀이연구소' 소속 강사들이 직접 아동들의 신체를 활용한 창의적 예술 교육이다.

'몸으로 예술 놀이'는 몸의 움직임과 미술 및 음악적 요소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몸의 움직임과 소품이 함께 어우러지게 구성됐다. 지난 14일부터 시작됐으며 다음 달 25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홍승엽 예술감독은 "각 프로그램은 하나의 작품과 같이 테마별로 구성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호기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재미나게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구상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 신나놀이터에서'는 오는 28일과 2월 11·25일 각각 3회차씩 '몸으로 예술 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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