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국립신암선열공원 전면 개방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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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8 17:55  |  수정 2023-01-19 13:02  |  발행일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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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에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전면 개방된다.<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이번 설날 연휴에 국립신암선열공원이 전면 개방된다.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는 설날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유족 및 참배객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동구에 위치한 국립신암선열공원은 2020년 이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출입이 통제됐다.

관리소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올해 설 연휴 기간 국립신암선열공원을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09시부터 21시까지며, 방문 유족은 연휴 기간 동안 정문 경비실에서 애국지사 묘역 위치 및 주차 장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순국선열의 위패가 있는 단충사도 일반인에 개방한다.

양귀진 국립신암선열공원관리소 소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전국 유일의 독립유공자 안장 국립묘지인 국립신암선열공원을 방문하여,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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