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의대, 올해 의사국가시험 76명 전원 합격 쾌거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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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7 08:00  |  수정 2023-02-07 08:02  |  발행일 2023-02-07 제21면
교육·연구수준 우수성 재확인

영남대(총장 최외출)가 2023년 제87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전국 합격률 94.7%)을 기록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의사국가시험에서 영남대는 76명의 수험생이 응시해 76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남대 의과대학은 2018년(제82회), 2019년(제83회), 2021년(제85회)에 이어 2023년 의사국가시험에서도 100% 합격률을 달성해 교육·연구 수준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영남대 의과대학 이경희 학장은 "의사국시에서 지속적인 100% 합격률 달성으로 영남대 의대가 대구·경북 의대를 선도하고 있음을 명확히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남대 의대는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 대한민국 5위, 영남권 1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연구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등 훌륭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향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융·복합 의학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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