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헌수 외 지음/인문서원/3만8천원 |
그동안 출간된 역사와 과학에 관한 저서는 대부분 과학기술사에 국한됐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문학자와 공학자가 책을 펴냈다. 그들은 각기 다른 학문 분야의 시각에서 벗어나 융합의 관점에서 현대 과학이 인류 역사를 더 발전시킬 것인지 아니면 파괴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또 중국, 인도, 아랍의 선진 문명이 어떻게 유럽으로 전파돼 영향을 미쳤는지를 상세히 밝힌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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