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시정의 가장 큰 동력인 시민 목소리 경청"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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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30 15:55  |  수정 2023-01-30 15:57  |  발행일 2023-01-30
계묘년 새해 맞아 19개 읍·면·동 '민생탐방' 나서…
장수면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7일 장수면 민생탐방 간담회에서 주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 시정의 가장 큰 동력인 시민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청하겠습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역 19개 읍·면·동 지역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민생탐방'을 나서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 운영의 가장 큰 동력이라는 믿음 아래, 격식과 의전을 최소화하고 주민과의 대화·소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박 시장은 직접 시민들에게 시정목표 및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전한다. 특히, 격의 없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바람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각종 생활민원 및 지역 현안,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논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지역 주요 기관단체와 경로당 등을 방문, 각종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각 소관부서에선 이들 불편·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해 향후 시정에 최대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박 시장은 민생탐방과 함께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민생탐방에 앞서 박 시장은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치솟는 물가로 인해 서민경제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잘사는 영주, 찾고 싶은 영주, 행복한 영주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난 27일 장수·평은·문수면을 시작으로 △30일 휴천3동 △31일 휴천2동·휴천1동·이산면 △2월 1일 하망동·영주1동·영주2동 △2일 상망동 △3일 순흥·단산·부석면 △6일 가흥1동 △7일 풍기읍·안정·봉현면△13일 가흥2동 순으로 민생탐방에 나선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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