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방은행 최초 취약차주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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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1  |  수정 2023-01-31 15:42  |  발행일 2023-02-01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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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취약 차주에 대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2월부터 취약 차주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면제대상은 가계자금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다.

면제대상 차주에 대해서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으로 적용돼 수수료를 감면 받는다.

또한 2월 중 대표적인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뱅크'를 비대면 방식으로 출시한다. 이 상품은 금리를 0.50%포인트 인하해 서민·취약계층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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