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72번째 생일 오전 대구 달성 사저, '폭풍 전야'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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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2 09:48  |  수정 2023-02-02 09:48  |  발행일 2023-02-02
오전 11시부터 보수단체 생일행사 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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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박근헤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 입구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지지자들이 모여 들었다.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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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 입구에는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경찰 인력들이 대거 투입 됐다. 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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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달성 사저 주변 도로에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강승규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72번째 생일인 2일 오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는 폭풍 전야의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전 7시50분쯤 박 전 대통령 생일을 축하 하기 위한 외부 인사 10여명이 사저 안으로 들어 갔다.

사저 안으로 들어간 인사 중에는 유력 정치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손에는 꽃과 선물을 들고 있었다.

일부 인사는 8시40분쯤 사저를 나왔다.

사저 주변에는 국민의힘 정치인과 보수단체 등이 내건 박 전 대통령 생일 축하 현수막이 수십개 내 걸렸다.

전국에서 온 보수 성향 유튜버와 서울지역 언론매체 등도 대거 몰렸다.

경찰 인력 100여명이 사저 입구를 지켰고, 시민들은 수백명 모였다.

경찰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사저를 찾을 것으로 보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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