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바다의 날 기념식 열린다…해양축제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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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2 11:02  |  수정 2023-02-03 08:55  |  발행일 2023-02-02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위원회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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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31일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경북 경주에서 열린다. 사진은 경주시 양남면 주상절리 전망대와 인근 풍경. 영남일보 DB

2023년 5월 말에 열리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정부와 해양수산 단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열어 2023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북 경주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 선정 규정’에 따라 지난해 6월 지자체 공모와 10·11월 현장 실사단을 구성해 실사를 거쳤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1994년 국제연합(UN) 해양법 협약 발효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진취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해수부와 경북도·경주시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세부 행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념식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행사 및 학술대회 등을 열어 바다의 날 기념식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해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을 통해 경주가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새롭게 거듭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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