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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는 지난달 30~3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혁신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경북도립대 제공> |
경북도립대가 대학 자율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행사를 했다.
경북도립대는 지난달 30~31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김상동 총장을 비롯한 부서장, 교수, 대학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립대 혁신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서별 성과 보고는 물론 서울과학기술대 정종철 석좌교수의 '대전환과 복합위기 시대, 지역대학 혁신과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에서 정 교수는 경북도립대의 기능 다변화 전략과 추진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가며 강의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도립대가 지역 전략산업과 기존 주력산업 전환 등을 뒷받침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등의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 등을 통해 대학을 거점화하도록 관련 체계를 재편하는 한편 도내 각 혁신기관 등과의 연계 강화를 통한 광역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동 총장은 "지금은 경북도립대가 변화의 시작점에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총장을 포함한 교수와 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합심해 대학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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