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천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 <예천군 제공> |
경북 예천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가 지난 설맞이 특별 판매행사를 통해 18억여 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는 품목별 5~30%에 이르는 할인판매와 10+1, 20+1 혜택, 신규가입자 할인쿠폰 지급 및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쿠폰 지급 등 적극적인 이벤트 행사로 신규가입자 수가 특판행사 기간 동안 큰 폭으로 증가해 매출 증가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제작과 우편발송, 출향 기업인·예천장터 우수고객 대상 전화 상담 등 맞춤형 주문 판매 등 거래 고객의 폭을 다양하게 넓힌 것도 요인으로 꼽혔다.
군은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매출 상승효과를 끌어 올린 것으로 분석했다.
권석진 군 농정과장은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상품성을 더욱더 높여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