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건고가 2023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 13명을 배출했다.
7일 대건고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건축학과 2명, 원자핵공학과, 물리교육과, 윤리교육과 각 1명 등 모두 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냈다. 또 정시모집에서도 의예과, 경제학부, 기계공학부, 산업공학과, 지리학과, 윤리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경제학부(지역균형선발)에서 각 1명씩 총 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대구지역에서 영재·과학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자율형사립고에서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는 대건고는 학생들이 필요한 모든 대입 준비를 학교 안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박규장 대건고 교장은 "대건고 설립 이후 가장 우수한 서울대 합격 실적"이라며 "코로나19 시국에도 학교 안에서 끈질기게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7일 대건고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건축학과 2명, 원자핵공학과, 물리교육과, 윤리교육과 각 1명 등 모두 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냈다. 또 정시모집에서도 의예과, 경제학부, 기계공학부, 산업공학과, 지리학과, 윤리교육과, 지구과학교육과, 경제학부(지역균형선발)에서 각 1명씩 총 8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대구지역에서 영재·과학고를 제외한 일반계고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이다.
자율형사립고에서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하는 대건고는 학생들이 필요한 모든 대입 준비를 학교 안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박규장 대건고 교장은 "대건고 설립 이후 가장 우수한 서울대 합격 실적"이라며 "코로나19 시국에도 학교 안에서 끈질기게 답을 찾으려고 노력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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