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국토교통부 국도 위험도로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6개소 선정

  •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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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09  |  수정 2023-02-08 13:48  |  발행일 2023-02-09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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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가운데) 성주군수와 정희용(오른쪽) 국회의원이 지난해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성주군 내 국도 위험도로 개선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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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왼쪽) 성주군수가 지난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성주군 내 도로개선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올해 국토교통부가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개선 7단계 사업에 총 6개소가 선정돼 국비 382억원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은 국토부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위험도로 및 병목 지점 구간을 정비해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군은 이번 계획에 △선남 관화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40억원) △선남 성원지구 도로 선형개량(37억원) △대가 대천지구 교차로 개선(35억원) △성주 용산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30억원) △선남 성원지구 통로박스 및 진입로 확장(40억원) △수륜 신파·백운지구 도로 선형 개량 (200억원)이 선정됐다.

이를 위해 이병환 성주군수는 2021년 5월 지역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았던 내용을 중점으로 국토부에 건의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 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

정희용 국회의원도 예산확보를 위해 힘을 싣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국도 구간의 사고 위험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제거해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고 주요 정체 구간의 차량 소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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