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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필 화성밸드<주> 대표(오른쪽)가 7일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한 뒤 이철도 경북도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경북 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 기부 동참이 계속되고 있다.
경북도는 화성밸브<주> 장성필 대표가 경북도를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특산품과 함께 기부금의 일부를 세액 공제하는 제도로 올해 1월 1일부터 정식 시행 중이다.
장 대표는 기부액에 따라 경북도무형문화재인 김선식 명인(도 무형문화재 제32-마호)의 도자기를 답례품으로 전달 받았다.
장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업인들도 고향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좋은 제도에 많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많은 기업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며 "고향을 살리고 기업하기 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