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4년간 국비 최대 80억 확보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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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1 13:45  |  수정 2023-02-11 13:45  |  발행일 20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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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영남일보DB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4년간 최대 8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창업교육·멘토링·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센터는 2019년부터 4년간 예비창업자를 500팀 이상 발굴해 총 115개사를 육성했다.

특히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검증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비즈니스 모델 개선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연계하면서 예비창업자의 대표적인 창업 등용문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북센터는 올해 주관기관으로 다시 선정되면서 창업붐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4년간 국비 80억원을 활용해 △예비창업자 발굴·육성 △사업화지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을 기반으로 초기창업자 대상의 씨드 투자까지 연계 할 계획이다.

또 참가기업 중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센터에서 직접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락 센터장은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다시 선정 된만큼 역량있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성공 동반자로 함께 뛰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센터는 2월 중 예비창업패키지 모집공고를 통해 32개팀 내외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 관련 공고는 경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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