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3년 만에 대면 학위수여식…1천10명 학위 받아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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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15 14:06  |  수정 2023-02-15 14:07  |  발행일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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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제(왼쪽) 경운대 총장이 15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경운대 제공>

경운대가 15일 교내 경운벽강아트센터에서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명, 석사 47명,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 27명, 학사 932명 등 총 1천10명의 우수 인재들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김수용 해병대 항공단장, 김상수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장, 신용하 구미시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학부모·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중창단 '포르티시모'의 축가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 포토존이 마련되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특히 경운대 홍보팀이 제작한 졸업생들의 진솔한 졸업 소감을 담은 식전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는 대면행사로 더욱 그 의미가 깊었다.

우수졸업생 시상에서는 천혜진(무인기공학과)씨가 대학원 성적최우수상을, 최주덕(항공운항학과)씨가 학부 성적최우수상을, 노판상(최고위관리자과정)씨와 윤태현(항공전자공학과·총학생회장)씨가 공로상을 받았다.

김동제 경운대 총장은 "올해 학위수여자들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너무나도 힘든 대학생활을 보내었기에 다른 해 어떤 졸업생보다도 더 오랫동안 기억하고 소중히 생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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