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 돈사 바로 옆서 '산불' …1시간만에 큰 불 잡혀

  • 오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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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2-20 13:27  |  수정 2023-02-20 14:08  |  발행일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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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1시17분쯤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한 돈사 옆 야산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불이 나 1시간여만에 큰 불은 잡았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의 한 돈사 옆 야산에서 원인이 불명의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쯤 군위군 소보면 야산 초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돼지 1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돈사와 불과 10여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1시40분쯤 현장에 도착해 소방 인원 81명과 소방차 등 장비 22대, 헬기 2대를 투입해 낮 12시22분쯤 큰불을 잡았다.

소방 관계자는 "돈사 옆 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며 "현재 주불은 잡힌 상태이며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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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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