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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금 지음/북피움/1만9천800원 |
바이올린, 피아노, 팀파니, 플루트, 하프 등 6가지 클래식 악기를 키워드로 악기와 악기 제조의 역사, 악기를 사랑한 음악가와 그들에 얽힌 드라마틱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풍경을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인기 팟캐스트 '클래식빵'에서 '클래식 좀 아는 옆집 언니'처럼 클래식 음악의 이모저모를 들려줬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에선 클래식 음악을 이야기할 때 중심에 놓이는 작품이나 인물 대신 악기가 품고 있는 사연을 맛깔나게 들려준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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