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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 후 26일 오전 5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신월성 1호기(오른쪽) 전경. 영남일보 DB |
신월성 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신월성 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26일 오전 5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28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신월성 1호기는 그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했다.
원전 연료를 교체하고 열전달 완충판 설치상태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등 발전 설비의 안전성·신뢰성을 향상했다.
또 1차 기기 냉각 해수 회전 여과망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 시험과 성능 인증 등을 거쳐 건전성을 확인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에 특이 사항 발생 때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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