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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
현대건설은 구미 형곡4주공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미 형곡4주공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수의계약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9월과 10월 진행된 두 차례의 입찰 모두 현대건설만 단독으로 참여해 입찰이 유찰되자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하고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현대건설은 앞으로 이 단지 430가구를 허물고 지상 32층, 8개동 759가구로 건설하게 된다. 브랜드는 '힐스테이트 구미 더클래스(THE CLASS)'를 제안했고, 총 공사 금액은 약 2천237억원이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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