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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 8분쯤 영천 화북면 정각리에 위치한 야산 초입부에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제공 |
3일 경북 영천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쯤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 야산 초입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4대와 인력 140명, 소방차 등 장비 36대를 투입하여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바람은 초속 2.8m의 북풍이며, 기온 11.4℃, 습도 23%를 나타내고 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