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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백 후보 |
김상백(국민의힘) 후보가 4월 5일 치러지는 포항시의회 나 선거구(청하·신광·송라·기계·기북·죽장면)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지난 16일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공천장을 제출하고,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그는 "지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의 일을 해결하는 만능 일꾼으로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통해 살기 좋은 6개 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청하면 의료폐기물처리시설 건립과 관련해 "주민의 뜻에 따라 청하면 의료폐기물처리시설 건립에 대해 앞장서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뒤 "신포항지역(청하·신광·송라) 주민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 다목적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포항 청하초, 청하중, 포항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 생명의 숲 상임대표를 지냈다. 또 김정재 국회의원실 정책특보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농림축산자문위 부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경북선대위 포항북 유세단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 선거구는 무소속 이상도 후보가 출마해 양자 대결을 펼친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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