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 내년도 국비 확보 극대화 위해 선제적 행보

  •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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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29 14:28  |  수정 2023-03-29 14:39  |  발행일 2023-03-29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방문해 신규사업 등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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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이 2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경산시의 신규사업 필요성을 알리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이 29일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앞서 내년도 국비 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예산총괄심의관·예산심의관를 만나 내년도 경산시 신규사업과 현안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자리에서 조 시장은 지난 6일 열린 2024년도 국가투자예산 경산시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언급된 △하양 아트센터 조성 △경산시 위생매립장 증설 △국도 4호선 대구혁신~하양남하 구간 확장 등 주요 신규사업 추진의 마중물 예산과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건설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를 1천549억원에서 1천799억원으로 250억원 증액하고 국비를 125억원 추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토교통부 공동주택추진단장에게는 지역 내 각종 건설사업과 대임 공공주택지구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경산시 모든 부서에서 현안 해결과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신규 전략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국·과장 중심으로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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