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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이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구매하는 장면.<대구농협 제공> |
대구농협은 4일 농협대구본부 (북구 대현동) 앞에서 '군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군위 농산물 상생장터는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열린다. 군위에서 생산되는 오이,딸기, 쌈 채소 등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올해 7월 초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군위군 우수 농산물 홍보를 통한 안정적 판로확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개장일인 4일엔 기념 사은행사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장바구니 및 오이 200봉지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대구농협은 군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손원영 대구농협 본부장은 "군위군 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직거래장터 개장은 물론 하나로마트 등 대구지역 판매장에서의 특판 행사도 지속적으로 열어 판로확대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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