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에서도 주택도시기금 대출 받을 수 있다

  • 박주희
  • |
  • 입력 2023-04-04  |  수정 2023-04-03 15:28  |  발행일 2023-04-04 제12면
HUG, 대구은행 등 9개 은행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 체결
대구은행에서도 주택도시기금 대출 받을 수 있다
대구은행에서도 주택도시기금 대출 받을 수 있다
대구 수성구 법이산에서 바라본 수성구 지역 아파트. 영남일보 DB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주택도시기금 재수탁 기관 협상적격자로 선정된 시중은행 9곳과 '주택도시기금 위수탁 업무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 지역 일반 수탁은행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번 위수탁 계약은 주택도시기금 재수탁 기관 협상적격자 선정의 후속 조치로, 이들 은행은 지난 1일부터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간사 수탁은행은 우리은행이며 전국 일반 수탁은행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곳이다.

지역민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된 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대구은행과 부산은행 등 2개 은행이 담당한다. 청약저축 수탁은행은 경남은행, 기업은행이 맡았다.

이번 계약으로 간사 수탁은행은 수요자 대출(구입·전월세 자금 대출), 국민주택채권, 청약저축 업무와 함께 사업자 대출 업무를 수행하고, 수탁은행 간 간사 역할도 한다.

전국 및 지역 일반 수탁은행은 사업자 대출을 제외하고 간사 수탁은행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며, 경남은행과 기업은행은 청약저축 관련 업무만 취급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