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양군립공원묘원 조성사업에 대한 최종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영양군 제공> |
경북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산73번지 일대에 '영양군립공원묘원'이 조성된다.
영양군은 5일 영양군청에서 오도창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립공원묘원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의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군에 따르면 연구용역을 맡은 <주>도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0월 공원묘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착공해 사업대상지 현황조사, 중간보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이번 연구 용역 최종안에 반영했다.
영양군민들은 그동안 지역 내 현대식 장사시설이 없어 가족이 사망할 경우 인근 시군 시설을 이용하는 실정이었다.
군은 민선8기 5대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군립공원묘원을 조성하여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 불법묘지 조성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이행 절차를 거쳐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