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만복 생(生) 전통주' 최고의 막걸리 선정

  • 남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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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0  |  수정 2023-04-09 14:51  |  발행일 2023-04-10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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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양조장의 막걸리가 2023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에서 생산되는 '만복 생(生) 전통주'가 우리나라 최고의 막걸리로 선정됐다.

문경시 마성면 정리 문경새재양조장의 생막걸리인 '만복 생 전통주'는 지난 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국내 최대 주류 품평회인 '제10회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70여 명의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로 소주, 맥주, 위스키, 우리 술, 와인 등 주종별 최고 술을 뽑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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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문경새재양조장 이상화 대표. 문경시 제공
만복 생 전통주는 4대를 이어온 장인정신으로 백화산 자락 지하 198m 청정 암반수를 이용해 100% 국내산 쌀만으로 만든 막걸리다. 맛이 청량하고, 친환경 황토방 숙성으로 발효하는 재래식 방식을 사용해 숙취가 거의 없다. 특히 막걸리 특유의 신맛이 적고 걸쭉함보다 자연 발생 탄산 및 자연발효로 다른 제품들보다 유산균이 월등히 많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양조장 측의 설명이다. 소비자들도 "마치 인공적으로 탄산을 첨가한 것처럼 막걸리가 시원하고 감칠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이상화 문경새재양조장 대표는 "처음 출품해 전통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앞으로 느릅나무와 감초를 숙성한 만복생건배주, 오미자를 숙성시킨 만복오미자탁배기 등 전통주 신제품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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