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가족여행 참가자 모집…여행비용 최대 50% 지원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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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10 16:15  |  수정 2023-04-11 08:30  |  발행일 2023-04-10
문화관광공사와 지자체에서 숙박비, 식비 등 여행 비용 지원
올해 구미·문경시, 영양·청송·울릉군 등 10개 시·군에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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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안동에서 가족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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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북 영양에서 가족여행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올해 경북 가족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북 가족여행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년째를 맞는다. 문화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가자의 여행 비용 최대 50%를 지원한다.

매년 2천 명이 경북지역을 찾아 관광 자원과 농촌 체험 등으로 경북을 이해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인기 체험 행사다.

올해 첫 가족여행은 오는 15·16일 이틀간 청송군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는 주왕산, 객주 문학관 등 청송의 대표적인 명소를 찾아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하고, 청송의 대표적인 맛집에서 다양한 별미를 즐길 수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가족 여행 프로그램 운영으로 경북의 체험 콘텐츠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시·군과 협력해 특색 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가족여행에는 전국의 2인 이상 5인 미만의 가족 단위 관광객(대구·경북 제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가족여행은 4~11월 시·군별 3회 내외로 진행된다. 지역별로 지정된 여행사를 통해 신청을 받고, 구미·문경·영주·영천시, 고령·영양·청송·칠곡·성주·울릉군 등 경북지역 10개 시·군에서 운영한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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